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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희의 현장 속으로] 사상 첫 수출 성공, 한국야구 중계 기술 이전, 최신뉴스, 야구 : 네이버 스포츠

!!! 2014. 3. 18. 01:06

 

M사 관계자는 “메이저리그는 첨단 장비 활용엔 능하나 하나의 플레이를 다양한 카메라 구도로 보여주는 세심함은 덜했다”며 “일본 프로야구는 야구 본위적인 중계엔 능했지만, 지나치게 야구 본위적이라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장면 연출과 야구 외적인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소홀하단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반면 한국 프로야구 중계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야구장의 다양한 장면을 포착해 2시간이 넘는 야구 중계의 지루함을 덜어주는 세심한 중계 기술이 돋보였다”며 “특히나 최첨단 장비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야구 중계에 더 몰입하도록 만드는 뛰어난 기술력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이때 M사가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롤모델을 삼기로 결심한 한국 프로야구 중계사가 바로 MBC SPORTS+였다. M사 관계자는 “MBC SPORTS+의 중계 기술과 연출 능력이 메이저리그 중계사들보다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곧바로 MBC SPORTS+에 중계 자문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MBC SPORTS+가 10년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한국의 메이저 스포츠채널이란 점이 크게 고려됐다”며 “이런 방송사와 자문 계약을 맺으면 타이완 야구 중계가 한층 업그레이드하리라 확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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