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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모두 날 창피해할때 김신영만 내이름 불러줘" 눈물 : 네이트 뉴스

!!! 2014. 6. 29. 14:30

 

김신영은 정선희가 그녀의 난독증을 극복하도록 도운 것에 뼈 속 깊게 감사하고 있었다. 이에 손수 제작한 텀블러를 선물했다.
그러자 정선희는 눈물을 쏟으며 오히려 그녀가 김신영에게 고맙다고 했다.
정선희는 "예전에 사람들이 참 많이 내 이름 석자를 두려울 때 내가 창피한 존재인가 생각했다. 그때 네가 시상식에 나와서 언니 이름을 불러줬다"며 "가장 믿었던 사람도 내 이름 부른 것을 두려워할 때 네가 나를 불러줬다. 나한테 이렇게 은혜갚는 까치 마음 그만해도 된다"고 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사진=KBS 2TV '인간의 조건' 캡처)
[뉴스엔 박지련 기자]
박지련 pjr@

정선희 "모두 날 창피해할때 김신영만 내이름 불러줘" 눈물 : 네이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