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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수수 혐의' 이화영 前의원 항소심도 무죄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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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4. 18:40
이 전 의원은 2006∼2008년 김동진 전 현대차그룹 부회장으로부터 당시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한 구명 청탁과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의원은 2009∼2010년 유동천 전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천5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 금품 공여자들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할 수 없다"며 "피고인이 금품을 받았을 것으로 의심되기는 하지만 검찰이 공소사실을 의심의 여지 없이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시했다.
이 의원은 판결 선고 직후 "19대 총선에 출마해 선전하고 있을 때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해 공천이 취소됐다"며 "2년 6개월이 지났지만 늦게나마 누명을 벗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