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타 타임라인] 김준호, '개그'란 꿈을 쫓는 열정의 돈키호테 : 네이버 뉴스
!!!
2014. 8. 26. 15:31
-일주일에 만나는 비즈니스 파트너는 몇 명인가요.
"적어도 일주일에 두 명이요. 신기한 게 코미디에 집중하니깐 인맥이 저절로 넓어지더라고요. 사업만 하려고 할 땐 사람 만나는 것도 쉽지 않았거든요. 문화 융성위원회에 갔다가 YG엔터테인먼트 양민석 대표랑 JYP엔터테인먼트 표종록 부사장님하고도 인연이 됐고요. 출판사나 각종 사업을 하는 대표님도 잔뜩 알게 됐죠. 인맥이 쌓여서 현재 전화번호에 저장된 번호만 1000명이 훌쩍 넘고, 네이버 밴드 그룹만 10개가 넘어요."
-소속사 뿐만 아니라 광고 제작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광고 분야로도 일을 넓히고 있어요. 재미(Jammy) 기획이라고 만들었어요. 영어로는 달콤한 꿀이 잔뜩 묻어있는 이라는 뜻도 되고 한국어로 읽으면 재미라는 뜻도 있잖아요. 달콤하면서도 재밌는 일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제가 지은 이름이에요. 벌써 기업 광고를 하나 찍었고, 고깃집 광고도 조만간 찍어요. 개그맨들이 아이디어 뱅크잖아요. 그래서 소속 코미디언을 몇 명 모아서 코코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코미디 콘텐츠를 줄인 C4라는 집단을 만들었어요. 제가 새로운 활로를 찾아주는 역할을 했다면 이후의 일은 C4가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얼마 전엔 게임 회사 본부장을 만났어요. 개그맨과 게임과 연관 지어서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논의하고 있는 단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