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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아파트,난방비 조작 확인안돼…16가구 수사중"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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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1. 12:16
경찰 관계자는 "각 가구에서 기계적으로 계량기를 조작하는 것은 가능하나 국책기관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조작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성동구청은 김씨가 사는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에 대한 서울시의 실태조사 결과 월 가구 난방량이 '0'인 건수가 300건, 월 가구 난방비가 9만 원이하인 건수가 2천398건이 각각 발견됐다고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이중 2007∼2013년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횟수가 두 차례 이상인 69가구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69가구 중 18가구는 열량계에 봉인지가 부착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찰은 봉인 훼손 여부만으로 해당 가구가 열량계를 조작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