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허구연 일침, NC가 야구계에 던지는 화두 '프런트', 최신뉴스, 야구 : 네이버 스포츠
!!!
2014. 10. 17. 10:41
작지만 강한 프런트.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NC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PS) 진출 원동력으로 프런트를 꼽았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핵심. “대개의 경우 프런트와 선수단은 갈등 구조인데 NC와 넥센은 그렇지 않다. 다른 구단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허 위원은 말했다.
창단 3년, 1군 진입 2년 만에 PS 무대를 밟은 NC. 신생팀 사상 역대 최단 시즌 70승 돌파. 야구의 질적 저하를 우려했던 프로야구 모 구단 고위관계자의 걱정은 사라졌을까.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 명단을 보면 작지만 강한 프런트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NC와 넥센이 있다. 그 행간에는 적지 않은 의미가 담겨있는지 모른다.
“4개의 팀이 (4강에) 올라가는데 그 중에 NC와 넥센이 있다. 왜 작은 소규모 구단이냐를 보면 된다. 기존 구단이 생각을 잘 해봐야한다. 프런트가 강한 것이다. 사이즈도 작으면서 강한거다. 의사결정도 빠르다. 야구에 대한 이해나 몰입도나 애정이 사장, 단장 프런트까지 잘 느끼는 게 있다"라고 허 위원은 말했다.
rainshin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