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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메모-보령 외연도] 1832년 동인도회사 암허스트호가 고대도에 전파한 것은?-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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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1. 17. 01:02
삽시도와 인접한 고대도는 100여 가구에 3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어촌마을로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전래지로 알려져 있다. 조선 순조 때인 1832년 7월 17일에 동인도회사의 무역선 로드 암허스트호를 타고 고대도에 상륙한 독일 출신의 칼 귀츨라프 선교사는 25일 동안 머물며 한문으로 된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하고 주민들에게 감자 재배법과 포도즙 제작법을 알려줬다고 한다. 고대도의 중앙에 위치한 고대도교회에는 귀츨라프의 선교활동을 소개하는 전시관이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