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택시기사 피살사건 경찰 초동수사 허술 : 네이트 뉴스

 

특히 경찰은 사건 발생 보름이 지난 17일 장씨를 불심검문을 통해 탐문 등을 벌이기까지 했지만, 결국 용의자인 장씨가 스스로 경찰에 자수해 수사과정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또 사건 발생 이후 장씨는 택시를 유기했던 장소에 나타나 현장 주변을 배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40분께 익산시 왕궁면 동용리 왕궁저수지(함벽정) 앞 수로 입구에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박씨의 택시는 같은 날 오후 4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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