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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추가 쿼터 받고도 1천500t 또 받았다 : 네이버 뉴스

!!! 2014. 12. 4. 18:35

 

현재 논란이 되는 쿼터는 맨 나중에 받은 '1천500t'이다.
실종된 501오룡호 선원 가족들은 "회사 측이 추가로 받은 쿼터 �문에 선원들이 악천후에도 무리하게 조업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다.
선원 가족들은 "국내에서 명태값이 상승하다 보니 사조 측이 욕심을 부렸다"면서 "추가로 받은 쿼터를 채우려고 선원들이 악천후에서도 조업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조 측은 추가 쿼터 '1천500t'을 어쩔 수 없이 받았다고 항변한다.
10월 22일 사조를 제외한 나머지 선사들이 조업 부진으로 내놓은 쿼터 1천500t을 원양산업협회 결의로 떠넘겨 받았다는 것이다.
사조 측 한 관계자는 "쿼터를 소진하지 못하면 명태 값보다 입어료(t당 350달러)가 더 많이 드는 상황"이라면서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명태가 잡히지 않기 때문에 쿼터 4만t을 채우려면 다른 선사가 채우지 못한 쿼터를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ready@yna.co.kr osh9981@yna.co.kr

사조산업, 추가 쿼터 받고도 1천500t 또 받았다 : 네이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