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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내 임신한 아내 살해…'95억' 노렸나 : 사회 : 뉴스 : 채널A

!!! 2014. 12. 24. 21:14

 

[인터뷰 : 황재현 / 천안 동남경찰서 형사과장]
"사고 차량의 충돌방향이 졸음운전이라고 하기에는 비정상적이었고 수면유도제가 (아내의) 혈액에서 나와서 수사에 착수하게 됐습니다."
남편 이 씨가 사고가 나기 800m 전에 안전하게 커브를 돌았고 사고 직전까지 여러 차례 핸들을 조작한 것이 확인된 겁니다.
또 평소에는 안전띠를 매지 않던 이 씨가 사고 당시에는 안전띠를 혼자 매고 있었다는 것이 CCTV 확인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남편 이 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내 명의로 보험이 26개나 가입돼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망하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무려 95억 원.
이 씨는 매달 300만 원이 넘는 보험료를 지불해 왔습니다.

교통사고 내 임신한 아내 살해…‘95억’ 노렸나 : 사회 : 뉴스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