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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주진우 무죄... "표현의 자유 막을 .. : 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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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16. 18:19
16일 오전 11시 49분, 그는 주문을 낭독했다.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
법정 안에서는 박수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몇몇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렸다. 김어준 총수는 "이상한 사건을 이상하다고 말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를 지켜준 사법부 판단에 감사드리고 그 권리를 지지해준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는 "정부가, 권력이 기자를 끌고 갈 수 있고, 구속시킬 수 있고, 죽일 수 있지만 입을 막을 수는 없다"라는 말을 마친 뒤 다시 한 번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