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수부장관 후보자 재산 35억2000만원…임명동의안 접수 : 네이버 뉴스
유 후보자는 동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같은 대학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하고 미국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부산에서 변호사를 개업하고 부산지방해운항만청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2004년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대 총선까지 연이어 3선에 성공한 유 후보자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한나라당 대변인과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유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와 부산 서구에 각각 7억3008만원, 2억8051만원 상당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부산 서구에 2억원 상당의 전세권과 1348만원 상당의 상가를 소유하고 있다.
또 부산 강서구 녹산동 일대 임야와 논밭 등 4억4992만원 상당의 토지를 비롯해 예금 5억4156만원, 증권 2억5518만원, 골프 회원권 8700만원, 법무법인 삼양 출자지분 4억원 등 본인 명의로 총 27억7782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서울 강남구 소재 2억592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1041만원 상당의 2007년식 그렌저 TG 승용차, 예금 2억7025만원, 증권 1억6815만원을 신고했고 장녀와 차녀, 장남은 각각 예금으로 3412만원, 2770만원, 3136만원 등을 신고하면서 직계존비속 재산은 모두 35억2575만원으로 신고됐다. 다만 모친은 고지를 거부했다.
병역의 경우 유 후보자 본인은 1986년 1월부터 1988년 1월까지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고, 19세인 장남은 징병검사 대상에 올라있다.
1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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