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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끝없는 몰락…사라지는 산요 굴욕 샤프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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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2. 19:36
日 끝없는 몰락…사라지는 산요 굴욕 샤프
기사입력 2015-03-12 16:47
日 대표 브랜드 수익성 악화·사업 철수로 고전
(지디넷코리아=이재운 기자) 일본 전자업계가 끊이지 않는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산요(SANYO)가 사실상 소멸되고, 소니는 이제 게임기와 카메라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다. 샤프의 운명도 여전히 위태롭다.
12일 관련 업계와 현지 언론 등을 종합하면 일본 전자업계는 계속된 활로 모색에도 여전히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며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SANYO'가 사라진다
파나소닉이 계열사인 산요전기의 자회사 산요테크노솔루션돗토리를 이달 중 사모펀드(PEF)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 산요 브랜드가 파나소닉에 통합된 데 이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법인도 곧 사라진다.
그 동안 산요전기는 수익성 악화로 대부분의 사업에서 철수하거나 중국 기업에 매각돼왔고, 그나마 이 자회사가 마지막으로 남은 사업체였다. 물론 인수자인 제이윌파트너스 측이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지만, 산요라는 이름은 사실상 없어지는 셈이다.
앞서 파나소닉은 산요전기 소속 임직원 7천여명을 자사 내부로 이동시키는 조치를 단행했다. ‘산요’는 이제 서류상으로만 잠시 존재하다 영원히 사라질 예정이다.
■"소니, 게임기-카메라에 매달릴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