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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없던 차범근과 비교되는 손흥민...세계적 선수로 가는 과정 - 일간스포츠

!!! 2015. 3. 25. 10:52

 

그러나 후반 33분 상대 미드필더를 걷어차 퇴장당했다. 마그데부르크의 거친 플레이에 분을 삭히지 못하고 보복성 발길질을 한 것이다.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손흥민은 147경기만에 첫 퇴장을 기록했다.
답답한 경기 내용에, 상대팀의 거친 플레이로 화를 참기 어려웠을 손흥민 이기 때문에, 손흥민이 스스로 우상으로 꼽은 차범근(61)의 기록이 더욱 놀라울 뿐 이다.
차범근은 독일에서 총 339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경고도 딱 3번에 불과했다. 차범근은 손흥민에 대해 "아직 어리기 때문에 경험이 쌓이면 더 노련한 선수가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도(29)가 과거 맨유 시절, 종종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하곤 했었지만 현재는 경기가 안풀리거나, 상대방의 거친 파울에도 유연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감정을 조절하는 부분도 세계적인 선수의 요건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퇴장, 차범근 대단" "손흥민 퇴장, 괜찮아" "손흥민 퇴장, 다음부턴 그러지마" 와 같은 반응을 보여줬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퇴장 없던 차범근과 비교되는 손흥민...세계적 선수로 가는 과정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