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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초심잃은 '꽃할배' 제작진에 항의"(인터뷰) | Daum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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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27. 15:59
이어 "처음 서진이가 있을 때는 그런 부분이 충분하게 표현됐다.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왔으며 어떤 꿈을 갖고 살았는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그래서 호응도 많이 받았다. 대만편 까지는 좋았다"며 "근데 스페인부터 젊은 친구들과 강행군을 시키니까 그 부분이 삭제됐다. 제작진에게 항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 "'초심으로 돌아가야지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대놓고 말했다"며 "근데 이번에는 아예 처음부터 최지우라는 아가씨를 앉혀놨다. 어떻게 편집 돼 나올지, 내가 항의했던 초심을 어떻게 표현할지 진짜 궁금하다. 얼마나 자신있으면 그렇게 했을까 싶다"고 그리스 편에 대한 걱정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