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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뚫리는 '전철 3개 라인' 따라 달아오른 분양 | Daum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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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4. 1. 14:10
내년 뚫리는 '전철 3개 라인' 따라 달아오른 분양
삼성동 상아3차, 9호선 개통 후 1억 껑충…부동산 '영원한 블루칩' 역세권한국경제 | 이현진 | 입력 2015.04.01 03:31 | 수정 2015.04.01 03:31
[ 이현진 기자 ]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신분당선 연장선,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KTX 수서~평택선이 내년 개통한다. '신(新)골드라인'으로 불리는 이들 지역에 아파트 공급도 잇따른다.
역세권은 부동산 시장에서 핵심 테마 중 하나다. 지난해 9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이 착공하자 GS건설이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에서 분양한 '미사강변 센트럴자이'는 계약 2주 만에 집주인을 모두 찾았다.
개통 시점이 다가오면 역세권 가치는 더 높아진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개통한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 삼성중앙역과 가까운 삼성동 '상아3차' 전용 106㎡ 매매가는 10억7000만원 선이다. 지난해 3월(9억3500만원)보다 1억2500만원가량 뛰었다.
내년 개통 예정인 KTX 수서~평택선의 KTX 동탄역 인근 '동탄2 우남퍼스트빌' 전용 74㎡는 8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었다. 동탄2신도시 레이다진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역세권 단지는 개통이 늦으면 생활이 불편하고 개통이 끝나면 프리미엄이 이미 반영돼 가격 부담이 크기 때문에 매입 시기를 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