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여우원숭이, 곧 사라질지 몰라요
기사입력 2014-06-12 20:29
IUCN 멸종위기 생물 발표
열대우림 파괴 탓 생존 위협, 일본 장어도 남획으로 고통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는 독특한 토착 동식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지각운동으로 오래전 아프리카 대륙에서 분리돼 독자적으로 진화한 덕분이다. 얼굴은 여우를, 몸은 원숭이를 닮은 여우원숭이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여우원숭이를 더 이상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