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TE, LTE-A, 광대역 LTE, 광대역 LTE-A 등 4개의 LTE 서비스가 출시돼 있다. 이통사별로 서비스 제공 시기가 다르고, 단말기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도 차이가 있다.
LTE에서는 주파수 총량 10㎒당 최대 전송속도가 75Mbps다. 주파수 총량이 늘어날수록 전송속도도 2배, 3배씩 늘어난다.
이동통신사들이 가장 먼저 상용화한 LTE 서비스는 10㎒의 주파수 용량을 사용해 속도가 최대 75Mbps다. 여기에 다른 대역 주파수 10㎒를 주파수묶음기술(CA)을 통해 합쳐 제공한 것이 LTE-A다. 주파수 총량 20㎒에 최대 속도 150Mbps이다. 전용 LTE-A 단말기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