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철도업체 뒷돈' 새누리당 전 부대변인 체포(종합)
기사입력 2014-07-0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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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대상'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자살로 심리불안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김동호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4일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로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사 이모 대표로부터 로비자금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