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비디오 판정은 이렇게
[SS포토스토리]
스포츠
메이저리그 취재 중 심판이 비디오 판독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http://blog.naver.com/PostPrint.nhn?blogId=hainlim&logNo=220070855061
2014/07/24 22:07
http://blog.naver.com/hainlim/220070855061
프로야구가 오심으로 얼룩지며 미국 메이저리그처럼 비디오 판독을 전면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 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 도중에 비디오판정을 하는 심판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비디오 판정은 홈런 여부를 판정할 때만 사용됐다. 그러나 2014 시즌부터즌 홈런을 포함, 인정 2루타, 팬 방해, 몸에 맞는 공, 태그 플레이, 베이스 터치, 기록 확인 등 다양한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 요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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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초 1사 만루에서 시애틀 밀러의 내야땅볼에 3루주자 애클리가 홈에서 아웃판정을 내렸다. 바로 시애틀 감독의 비디오 판정요구가 있었다.
감독들은 경기 중 최소 1회, 최대 2회의 판독 요청 기회를 갖는다. 판독 결과 판정이 뒤집어졌을 때는 한 번 더 기 회를 유지할 수 있다. 심판들을 위한 보호 장치도 마련했다. 7회 이후에는 심판 조장이 비디오 판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감독의 판 독 요청을 거절할 권리를 갖는다.
비디오 판독은 뉴욕에 있는 메이저리그 본부에 위치한 리플레이 통제 센터에서 담당한다. 경기장에는 홈플레이트 근처에 커뮤니케이션 구역이 설치되고, 심판 조장을 포함한 최소 2명의 심판이 헤드셋을 통해 통제 센터의 지시를 듣는다.
또한 각 구단들은 비디오 판정 확대 도입에 따라 모든 리플레이 장면을 비디오 판정 여부에 상관없이 전광판에 틀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