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박물관, 우암 송시열의 대자첩 최초 공개 : 네이버 뉴스

|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성균관대 박물관장 이준식 교수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박물관에서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공개한 우암 송시열 선생의 대자첩(大字帖)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이 글씨는 '富貴易得 名節難保'(부귀이득 명절난보, 부귀는 얻기 위우나 명예와 절개는 지키기 어렵다는 뜻) 8자로 한 글자가 대략 89x90cm, 전체 길이가 7m에 달하는 국내 서예사상 유명인사의 가장 큰 글씨이며,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유물로서 최초로 공개되는 데 의의가 있다. 이 글씨는 우암이 모함을 받았을 때 목숨을 걸고 스승의 변론에 앞장선 제자 농계 이수언에게 써준 것으로 이 글귀는 '주자대전(朱子大全)' 54권에 나온 것이라고 한다. 2014.9.21/뉴스1
coinlocker@

성대 박물관, 우암 송시열의 대자첩 최초 공개 : 네이버 뉴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