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릭 지터 은퇴 기념, 그의 '썸녀'로 만든 야구팀에 스칼렛 요한슨이 유격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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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지터 은퇴 기념, 그의 '썸녀'로 만든 야구팀에 스칼렛 요한슨이 유격수에?

최종수정:2014-07-16 오후 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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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릭 지터의 데이트 다이아몬드(사진=스포츠 네이션 트위터)

'데릭 지터 은퇴 기념 과거 여자친구 올스타'
‘뉴욕의 캡틴’ 데릭 지터(40·뉴욕 양키스)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발표한 가운데 과거 그의 여자친구로만 구성된 라인업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스포츠 네이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트위터에 지터의 ‘데이트 다이아몬드’ 사진을 게재했다. 과거 지터와 염문을 뿌렸던 여자들로 구성한 야구팀 맴버구성이다.

세계적인 가수 머라이어 캐리와 헐리웃 스타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의 이름까지 라인업은 하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 라인업에서 캐리는 좌익수, 알바는 중견수, 요한슨은 유격수를 맡고 있다. 또한 투수에는 한나 데이비스, 포수에는 민카 켈리가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우익수에는 제시카 비엘, 2루수에는 아드리아나 리마, 1루수에는 조다나 브류스터, 3루수에는 바네사 미닐로, 지명 타자에는 타이라 뱅크스가 포함됐다.
데릭 지터는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캡틴이라는 간판과 훌룡한 외모 덕분에 선수 생활 초창기부터 당대 최고의 톱스타들과 수많은 염문설을 낳았다.
앞서 지난 2010년에는 당시 여자친구인 켈리와의 여행을 위해 중남미 국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의 유명 휴양섬인 ‘카누안’을 통째로 빌리기도 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터는 13일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 의사를 밝히며 “나는 이제 새로운 꿈을 갖고 다른 도전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데릭 지터 은퇴 기념 '썸녀' 올스타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데릭 지터 은퇴, 스칼렛 요한슨, 톱스타는 혼자 다만났네", "데릭 지터 은퇴, 스칼렛 요한슨, 야구선수야 연예인이야?", "데릭 지터 은퇴, 스칼렛 요한슨, 저렇게 놀면서 잘하는거보면 신기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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