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화합의 길을 찾다, 항일민족운동단체 신간회 : 네이버 카페

|

신간회는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진상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으며, 점차 일제의 견제를 받습니다. 내부에서도 좌우갈등이 발생하는 가운데, 광주학생운동을 계기로 1929년 12월 3일,  조병옥, 허헌등 간부들이 대규모 검거되면서 신간회는 큰 타격을 입습니다. 그리고 새 지도부가 민족주의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사회주의 진영의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치론자와의 타협 움직임까지 일면서 좌우갈등은 심화되고, 사회주의 계열에서는 해산운동을 벌이게 되죠. 결국 1931년 5월 조선중앙기독교청년회에서 대의원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소를 결의함으로써 발족한 지 4년 만에 해산되고 맙니다.

[출처] 좌우화합의 길을 찾다, 항일민족운동단체 신간회 (이달의 보훈스타 - 독립운동가 및 6.25전쟁영웅) |작성자 독립영웅

 

 

 

1926년 11월 정우회사회주의 운동의 새로운 방향을 밝힌 선언. 사회주의 운동의 전반적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분파 투쟁의 청산, 사상단체의 통일, 타락하지 않은 민족주의세력과의 적극적 제휴, 경제투쟁에서 정치투쟁으로 방향전환>을 선언했다. 이 선언은 사회주의 운동에 <방향전환>을 가져온 자극제가 되어, 이후 좌익세력과 자치 운동에 반대하는 비타협적 우익세력은 서로 통합을 이루어 신간회를 결성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정우회선언 [正友會宣言] (한국근현대사사전, 2005.9.10, 가람기획)

좌우화합의 길을 찾다, 항일민족운동단체 신간회 : 네이버 카페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