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상사는 정신·육체까지 좀먹는다" : 네이버 뉴스

|

 

‘조직 내 스트레스 예방 관리’의 공저자이기도 한 퀵 교수는 “나쁜 상사는 시간이 갈수록 부하직원의 정신과 육체 모두를 병들게 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 “(업무 향상을 위해서라는) 리더들의 자기합리화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리더십이 유발하는 스트레스는 부하직원의 업무 성과나 생산성 향상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연구는 특히 형편없는 리더십과 심장질환 위험의 연관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사소한 일에도 혹평과 폭언을 퍼붓거나 책임을 부하직원에게 전가하고 외설적인 말이나 모욕, 원치 않는 성적 접근을 일삼는 등 다양한 종류의 ‘저질’ 상사가 존재하며 어떤 타입이든 업무 시간 내내 부하직원들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다. 퀵 교수는 “상사로 인한 만성 스트레스는 고혈압과 수면장애, 불안을 유발하고 또한 흡연, 과음, 폭식 등 건강을 해치는 안 좋은 습관에 빠지기 쉽다”면서 이는 심근경색과 심장마비 등에 치명적이라고 경고한다.

“악덕상사는 정신·육체까지 좀먹는다” : 네이버 뉴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