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타/불임수술 집도의사 : 고위층의 압력에 제가 희생양이 된 겁니다. 죄를 저한테 뒤집어 씌우고 있어요.]
세계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는 인구 억제를 위해 한 해 4천만 명의 여성에게 불임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받으면 우리 돈 2만 5천 원 정도 장려금을 지급하는데 주로 가난한 계층의 여성들이 돈 때문에 수술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불임수술이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안전하지만, 가부장적인 인도 문화 때문에 인도 남성의 불임수술 비율은 1% 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