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7~9급 공채 최종합격자 2061명…女 51.3% : 네이버 뉴스

|

 

서울시, 올해 7~9급 공채 최종합격자 2061명…女 51.3%

기사입력 2014-12-10 06:00

기사원문 177

광고

광고

7급 129명, 9급 1812명…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19.1%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서울시가 2014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2061명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7급 129명, 8급 103명, 9급 1812명, 연구·지도사 17명이다. 행정직군이 1345명, 기술직군 699명, 연구·지도직군 17명이다.
합격자는 여성이 1057명(51.3%)으로 남성(1004명, 48.7%) 보다 많았지만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 66%에 비해 크게 줄었다. 남자 응시자가 대부분인 운전직 등 기술직 채용규모가 올해 대폭(160명→699명)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연령은 20대(1065명, 51.7%)가 절반을 넘었고 30대 724명(35.1%), 40대 149명(7.2%), 10대 95명(4.6%), 50대 28명(1.4%) 순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운전 9급에 합격한 58세(1956년생) 남성이다.
거주지는 서울 584명(28.3%), 경기도 898명(43.6%), 인천 84명(4.1%)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76%(1566명)로 나타났다.
장애인·저소득층·실업계 고졸자 등 사회적 약자 합격자가 395명으로 19.1%를 차지해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 고졸자 없음)을 훨씬 상회했다.
일반 응시생 채용과 별도로 진행,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8.9%인 183명, 저소득층이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7%인 118명, 실업계 고졸자는 채용가능 9급 기술직렬 인원의 29.7%인 94명이 합격했다.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로 모집한 시간선택제는 110명(5.3%)을 선발했다. 30세 이상이 87명으로 79.1%를 기록했다.
이번 서울시 7~9급 공무원 공채엔 12만9744명이 지원, 6월28일 필기시험으로 3099명(61:1)을 뽑았다. 시는 지난달 6일까지 인성검사, 영어면접, 블라인드 면접 등 최종 면접을 실시했다.
내년도 서울시 공채시험은 6월13일에 실시한다.

서울시, 올해 7~9급 공채 최종합격자 2061명…女 51.3% : 네이버 뉴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