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에 좋은 식품… 사골 국물이 퇴행성 질환에 특효?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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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에 좋은 식품이 화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면, 척추 질환 환자 수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8%씩 증가했다. 척추 질환은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그러나 척추 질환은 식습관만 잘 개선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두부, 미역, 소 사골, 표고버섯, 멸치 등 척추에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
두부 반 모에는 우유 한 잔에 들어있는 양보다 많은 칼슘이 들어 있어 척추 건강에 좋다. 또한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해 환자의 영양식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칼슘 함량이 많은 미역도 뼈를 튼튼하게 한다. 이뿐 아니라 피도 맑게 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멸치와 표고버섯도 뼈 건강의 대표식품으로 꼽힌다. 멸치에는 세포 조직에 필요한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고, 표고버섯에는 비타민 B와 D가 많이 들어 있어 척추질환 예방에 좋다.
소 사골을 우려낸 국물로도 칼슘을 섭취해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골은 퇴행성 척추 질환에 좋다고 알려졌다. 칼슘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처음 우려낸 뽀얀 국물보다 여러 번 우려낸 말간 국물을 먹는 것이 좋다.
음식 외에 잘못된 일상 습관도 영향을 척추에 영향을 미친다. 운동 부족, 비만, 바르지 않은 자세 등이 척추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해 근육의 힘을 키우면 척추와 관절이 받는 하중이 분산되고 뼈 자체도 튼튼해져 몸을 받치는 척추의 부담이 줄어든다. 스마트폰을 내려다 보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습관을 고치는 것도 도움된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척추에 좋은 식품… 사골 국물이 퇴행성 질환에 특효? : 네이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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