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적, 2분만에 4천석 매진..소극장 신화 잇는다
기사입력2015.02.06 오후 6:18 최종수정2015.02.06 오후 6:19 기사원문 댓글0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본문 이미지 영역
이적
가수 이적이 소극장 공연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6일 공연계에 따르면 이적의 소극장 공연 '무대'는 이날 오후 6시 인터파크 예매 시작 2분 만에 4000석 전석이 매진됐다.
이적은 오는 3월 4일부터 29일 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무대'라는 타이틀로 4주간 총 20회의 공연을 갖는다. 고 김광석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학전블루 소극장은 200석 규모로, 이적의 20회 공연 4000석이 예매 시작과 거의 동시에 매진된 것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적의 '무대' 공연이 예매 시작 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적의 이번 '무대' 공연 전석 매진은 지난 10년 간 이적이 쌓아온 기록을 잇는 것. 이적은 지난 10여 년 동안 소극장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해왔다.
한편 국내 유일의 소극장 공연 브랜드를 쌓아온 이적은 지난 2004년 '적군의 방'을 시작으로 2007년 '나무로 만든 노래' 앨범 발표와 함께 행한 동명의 장기 소극장 콘서트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당시 25회 12000여 유료 관객을 맞은 이적은 소극장 공연의 진수를 유감없이 선보여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다. 이적 소극장 공연은 지난 10년여 동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스타뉴스 페이스북][스타뉴스 바로가기][No.1 스타&스타일매거진 더스타]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