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독일·러시아 정상회담…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 네이버 뉴스

|

 

프랑스·독일·러시아 정상회담…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기사입력 2015-02-07 16:55

기사원문 0

(왼쪽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 로이터=뉴스1
민스크 휴전협정 이행 논의 계속키로…8일엔 우크라 포함한 4자 전화회담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프랑스·독일·러시아 3개국 정상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3개국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며 3국 정상이 지난해 9월 체결한 민스크 휴전협정 이행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스테판 세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공동 문서 초안 마련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통령실 소식통도 회담이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푸틴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제안한 내용이 포함된 공동 문서를 작성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과 포로셴코 대통령이 제안한 추가 내용이 어떤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3국 정상은 이어 8일 포로셴코 대통령을 포함한 4자 전화회담을 갖고 민스크 협정 이행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lchung@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랑스·독일·러시아 정상회담…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 네이버 뉴스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