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최고 기록물 '사발통문' 기탁돼
기사입력 2015-02-10 16:11 | 최종수정 2015-02-10 16:16
기탁된 동학농민혁명 최고 기록물 '사발통문' (정읍=연합뉴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기탁된 동학농민혁명의 최고 기록물인 '사발통문' 사발통문은 동학혁명이 일어나기 직전 해인 1893년 11월 전봉준을 비롯한 22명의 동학 간부들이 모여 농민군의 최종 목표를 적은 문서로, 주모자를 알 수 없도록 사발처럼 둥근형태로 서명한 것이다. 2015.2.10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doin100@yna.co.kr
(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동학농민혁명의 핵심 기록물인 '사발통문'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에 기탁됐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사발통문을 소장한 송택렬(65)씨가 이를 재단에 맡겨왔다고 10일 밝혔다.
사발통문은 동학혁명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 해인 1893년 11월 전봉준을 비롯한 22명의 동학 간부들이 모여 농민군의 최종 목표를 적은 문서로, 주모자를 알 수 없도록 사발처럼 둥근 형태로 서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