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의원, 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직결 운행 본격 추진주장 - 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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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의원, 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직결 운행 본격 추진주장

온라인뉴스팀  |  webmaster@up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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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9  11: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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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인호 재정경제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동대문3)은 분당선 왕십리역과 청량리역 간의 직결 운행 추진을 통해 동북권 대중교통여건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2년 10월 분당선 연장개통 이후 동대문구 등 서울 동북 주민들은 강남권 통행을 위해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 이용하고 있으나, 이동통로 혼잡과 환승대기 등의 불편을 안고 있었다.

이에 김인호 위원장은 동대문구 출신 민병두 국회의원 등과 함께 26일 기자회견을 열어 왕십리역에 중앙선과 분당선을 연결하는 분기기를 설치해 분당선의 중앙선 직결운행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실제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관련기관과 분당선 직결운행에 대한 구체적이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보고, 2015년 정부 예산편성시 이를 적극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용산역-청량리역(중앙선)간 2복선 계획을 앞당겨 추진함으로써 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직결 운행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분당선 왕십리역~청량리역 직결 운행 추진은 2004년 11월 당시 건설교통부가 분당선 복선전철화 사업착공 과정에서 추진의사를 밝힌바 있는 만큼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시행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책임이 있다”고 정부에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또, 분당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될 경우 왕십리역을 통해 강남이나 분당으로 환승하던 서울 동북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분당선이 청량리역까지 연장되면, 경춘선 연장(상봉→청량리), 경전철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중앙선과 함께 청량리 일대가 서울 동북권의 핵심 교통거점으로 성장하게 되고, 사통팔달의 도시철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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