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_0303 [서울 두드림길] 초안산 나들길 녹천역에서 초안산 남쪽길 돌고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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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드림길] 초안산 나들길 녹천역에서 초안산 남쪽길 돌고 원점회귀...

보행 일자  :

2015년 03월 02일  14시 47분 시작 - 2015년 03월 02일  16시 00분 끝, 약 1시간 13분 소요, 보행거리 - 4.30 km.

보행 코스  :

녹천역4번출구 - 초안산입구 - 초안산둘레길 - 축구장 - 초안산분묘군 - 녹천정 - 공사바위 - 성원교회길 - 월계2동주민센터 - 월계고등학교 - 비석골근린공원 - 초안산둘레길 - 초안산정상부 - 녹천자동차학원 - 녹천역

보행 일지  :

오늘도 쌍문동에서 오전에 치료를 받으러 집에서 떠난다. 약 1시간이 더 걸려서 도착해 진료를 끝내고 수유동 지인과 점심을 같이하며 약간의 대화를 나누고 나니 2시가 넘었다. 헤어진 후 다시 쌍문역에서 녹천역으로 달려가 녹천역 4번출구로 내려와 이곳에서 초안산 지난번 북쪽 코스를 돌아본 나머지 남쪽 코스 시작을 서두른다. 녹천역 바로 앞에는 커다란 자동차 학원이 있다. 오늘 코스는 이 학원좌측으로 올라 한 바퀴 돌아와 우측길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이다.

이 초안산 길은 서울길에서 소개한 코스만도 네 번이 넘는 것 같아 눈에 익은 길이다. 그런데 이번에 두드림 길로 개편되면서 진입하는 길이 많아져 연계를 하면 더욱 늘어날 경향이 있는 그런 초안산 길이다. 오늘의 쟁점은 지난번에 놓친 비석골 근린공원을 통과하는 것과 정상부에 두 개의 배드민턴 장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나 와 재미로 생각한 것이지만 공사바위 위쪽에 있는 돌무더기를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이 조금 빨리지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고 걸어 본다.

정말 지난번처럼 그냥 지나칠 비석골 근린공원을 왜 서울시에선 배제 했는지 모를 일이다. 공원에 들어서니 여느 공원하고는 달리 그냥 산속 같은 느낌이었다. 소나무 군락을 지나니 초안산에 있는 석상들과 비석들을 다 모아놓았다는 비석군이 있다. 그런데 몇기 되지를 않는다. 산속에 분포되어있는게 더 많은 것 같다. 아직 다 모셔오질 않았나 보다. 지난번 구파발 이말산 에도 고급내시들 무덤이 많은데 비석군을 맞은편 앵산 입구에 모아놓아 마음이 좋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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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_0303 [서울 두드림길] 초안산 나들길 녹천역에서 초안산 남쪽길 돌고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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