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을 누렀는데..자동으로 올라오는….
kasim
2일 전어제 부터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곰씹고 듣고 하는데, 처음엔 목소리에만 주로 집중되던 것이 어느새 우리 악기의 선률도 크게 들리면서 더 짜릿하네요. 송소희양목소리와 현대적으로 편곡된 우리 악기의 소리가 함께 느껴지니 감동이 더 커지네요. 어릴때 아버지가 국악방송 틀으면 참 어둡게 느껴지고 듣기 싫었는데 어느사이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더 그 깊이랄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우리 악기나 국악의 음이 들리면 다른 음악이 들릴때보다 기분좋은 감정이 생김니다. 요즘엔 가요를 국악식으로 편곡한 무대가 있으면 어떤 무대보다 좋아서 푹 빠지는데 이젠 목소리까지 이렇게 조화가 되니 황홀하네요. 문화의 선호도러는게 얼마나 자주 노출되고 훈련되는가에 따른것인데 지금까지 너무 우리것과 떨어져 생소한 것이 되더니..점차 점차 커지다가 이제야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 때가 된것 같네요. 송소희양 시대적 역할을 할 인물인듯 합니다. ^^ 향후 펼처질 다양한 무대가 정말 기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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