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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사례1. 경북의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1월 동료직원 B씨에게 메신저 프로그램인 네이트온을 이용해 야한 농담을 보냈다. 같은 부서 여직원 C씨와 자고 싶다는 내용의 음담패설이었다. 하지만 B씨에게 보냈다고 생각한 메시지는 당사자인 C씨에게 전달됐다. 당시 여러 개의 채팅창을 띄워놓고 메시지를 보내던 A씨가 B씨에게 보낸다는 것을 C씨에게 잘못 전송한 것이다. 격분한 C씨는 A씨를 고소했고 A씨는 재판에 넘겨졌다.
사례2. 서울의 한 보험회사 직원인 D씨는 지난해 7월 동료 여자 보험설계사 E에게 카카오톡을 이용, 영화 ‘황제를 위하여’의 성행위 장면만 편집한 2분35초짜리 동영상 파일을 전송했다. E씨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수치심을 느꼈고 또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과도 심하게 다퉜다. E씨는 D씨를 고소했고 사건은 결국 법정으로 갔다.
지금 메신저 프로그램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야한 농담이나 사진을 보내려다가 멈칫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혹은 예전에 비슷한 실수를 저질렀던 기억이 떠오르셨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앞에서 소개한 두 개의 사례 중 하나는 무죄, 다른 하나는 벌금 30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습니다. 두 사례 중 어떤 것이 무죄를 받았을까요? 정답은 ‘사례1’입니다.
세월호에 갇힌 이들이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집단 성관계와 자위행위를 했다는 내용이다.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성관계, 학생사이의 성관계를 묘사했다. 물론 상상으로 만들어낸 ‘허위 글’이다.
“죽음 직전 본능으로 펼쳐지는 광란의 섹스현장.” “시체 갖고 와서 ○○하고 싶다.”
정씨는 세월호 피해자들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그 시기, 입에 담기도 어려운 내용의 글을 연이어 게재했다. 그렇게 그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음란물유포)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법원도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엄벌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씨가 과거 범죄경력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고시원 자신의 방에서 황당한 내용의 글을 익명으로 올린 그는 ‘철창’ 신세를 지게 되자 변호인을 통해 탈출구를 찾았다.
1심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자 항소했다. 항소 이유를 한마디로 얘기하면 4월17일 오전 10시9분, 최초 글을 올렸을 때 세월호에 갇힌 이들은 이미 숨을 거뒀다는 논리다.
정씨 측은 “전날 이미 침몰했으므로 구조되지 못한 채 선박에 탑승하고 있었던 피해자들은 사망했을 개연성이 매우 높다”면서 “친고죄에 해당하는 사자의 명예훼손죄가 성립될지언정 생존한 사람에 대해 적용되는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죄는 성립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인성 먼저" 모비스와 유재학 감독의 외인선수 선발 원칙
스포츠 기사
"여러가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죠."
2014-2015 프로농구 서울SK와 울산모비스의 경기가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는 모습.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1.22/
'애국가 스트레칭'을 비롯한 여러가지 돌발행동으로 전격 퇴출된 LG 세이커스 외국인 선수 데이본 제퍼슨의 사례는 한국 프로농구의 외국인 선수 선발 원칙에 새로운 경종을 올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성실하고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전자랜드의 리카르도 포웰이나 모비스의 리카르도 라틀리프 같은 선수들의 가치가 재조명된다. '인성'의 중요성이 새삼 주목받고 있는 상황까지 됐다.
그렇다면 '실력'과 '인성'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단호하다. "당연히 인성을 우선적으로 봐야죠. 우리는 계속 그렇게 선수를 뽑아왔어요." 실력은 나중에 끌어올릴 수 있지만, 성장 과정에서 형성된 인성은 쉽게 바꿀 수 없다는 뜻.
이런 원칙을 유지하기 위해 유 감독과 모비스는 외국인 선수 선발 과정에 상당한 공을 들인다. 유 감독은 "먼저 실력을 점검한 뒤에는 더 많은 검증 절차를 거치죠. 일단 기본적으로 그 선수가 다녔던 학교나 전 소속팀의 코칭스태프에게 해당 선수에 관해 묻습니다. 인격적으로 괜찮은 사람인지, 동료나 코치와의 관계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는지. 또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저지른 적이 없는지. 꼼꼼하게 물어보죠"라며 외국인 선수 선발 과정을 소개했다.
사실 이 정도의 과정은 다른 팀도 다 거친다. 전 소속팀이나 출신 학교의 지도자들에게 해당 선수의 인성에 관해 자문하는 건 색다른 일이 아니다. 하지만 모비스와 유 감독에게는 또 다른 절차가 남아있다. 유 감독은 "그런 뒤에는 지역 신문을 뒤집니다. 해당 선수의 출신도시나 그 선수가 다녔던 학교의 지역 신문을 뒤져보면 여러가지 정보가 나오죠.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사고를 치면 지역 신문에 다 나오게 돼 있어요"라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를 뽑기 전에 출신 지역 신문까지 본다는 설명이다.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이 18일 오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모비스 라틀리프가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울산=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3.18/
만약 그 선수가 마약 복용이나 폭력, 음주운전 등의 사고를 저질렀다면 반드시 지역 신문에 실리게 돼 있다. 그걸 보면 그 선수가 과거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수 있고, 그걸 근거로 인성까지 판단할수 있다는 것. 상당히 납득할 만한 검증 절차라고 할 수 있다. 유 감독은 "인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선수는 아무리 잘 한다고 하더라도 분명 팀에 해를 끼칠 수 있죠. 그래서 우리는 오래 전부터 인성을 가장 중요한 외국인 선수 선발 기준으로 삼아왔어요. 라틀리프도 그래서 데려와 키운 거죠"라고 덧붙였다.
율산=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나 피부색이 다르듯 귀지의 형태와 질감 역시 다르다. 특히 습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귀지가 습한 사람이 있고 건조한 사람이 있다. 이러한 차이는 유전적 영향에 의한 것으로 대체로 서양인은 습하고 동양인은 건조하다.
하지만 귀지의 습도가 어떻든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건조해져 귀 밖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오래된 귀지는 음식을 씹을 때처럼 턱이 움직일 때 외이도(귀 입구부터 고막까지의 통로) 속에서 함께 움직이는데, 이러한 작용에 의해 외이도 통로를 따라 밖으로 배출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처럼 자연스럽게 귀지가 밖으로 빠져나오므로 굳이 귀를 팔 필요가 없다. 하지만 외이도가 좁거나 구조가 독특하다면 귀지가 빠져나오기 어려울 수도 있다. 또 이어폰이나 보청기를 장시간 착용하는 사람들도 귀지가 내부로 밀착되면서 잘 빠져나오지 않을 수 있다.
"날 고소해? 가만 안둔다"… 보복犯罪 기승
A10면
| 기사입력 2015-03-21 03:04 | 최종수정 2015-03-21 10:17
['앙갚음 범죄' 2010년 이후 5년만에 2.5배로 급증]
10건 중 4건은 酒暴서 비롯… 술취해 행패, 신고땐 다시 가 폭력 휘두르는 악순환
가해자 구속 비율 71% 불구 45%는 집행유예로 풀려나… 2차 피해 유발 가능성 커
"소방차인 줄…" 불길 잡는 '활어 운반차'
기사입력 2015-03-21 09:27
[앵커]
어제 경기도 분당 쪽의 도로를 달리던 이삿짐 차량 짐칸에서 불이 났는데, 소방차가 도착하기도 전에 꺼졌습니다.
싣고 있던 물을 기꺼이 불 끄는 데 사용한 활어 운반차의 훈훈한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화면 보시죠.
어제 오후 4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지하도로 진입로에서 화물차 한 대에 불이 붙었습니다.
짐칸에 붙은 불로 차량 운전자는 허둥지둥 어쩔 줄을 모릅니다.
그때 이 모습을 본 활어 운반차가 불이 난 차량 가까이 멈춰 섭니다.
뭘 하는가 봤더니, 활어 운반차 운전자들이 물이 가득 담긴 뒷칸에 연결된 호스를 잡고 불을 끄기 시작합니다.
짐에 붙어 있던 붉은 불길이 금세 가라앉아 흰 수증기로 바뀝니다.
경찰관도 다른 차량의 통행을 막아 활어 운반차의 불 끄기를 거들었습니다.
활어 운반 차량의 선행으로 결국 소방차가 오기도 전에 불은 모두 꺼집니다.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대학 강의실 풍경이 바뀌고 있다. 강의 내용을 노트북·태블릿PC로 받아 치는 '타자족(族)', 강의 내용을 스마트폰에 녹음하는 '녹음족'에 이어 '촬영족'들이 강의실을 점령하고 있다. 사진 촬영 한 번으로 강의 내용을 직접 손으로 필기하는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 입장에선 편리해 보이지만 수업 태도의 '디지털화'를 놓고 대학 사회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한 대학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어떻게 수업 시간에 교수님 목소리보다 '찰칵' 소리가 더 많이 들리느냐. 카메라 셔터 소리 때문에 강의에 집중할 수 없는데 이들은 촬영족이 아니라 얌체족"이라는 글이 올라와 논쟁이 붙었다. 대학원 석사과정 이모(26)씨는 "지난 학기 통계 수업 때 연방 터져 나오는 카메라 셔터 소리 때문에 다른 과 학생과 다툰 적도 있다"고 했다.
유엔 전문가단은 최근 발표한 '2015년 전문가단 보고서'에서 국가우주개발국이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렇게 제안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북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가 지난 2013년 1월 은하3호 미사일 발사로 유엔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후인 4월에 신설됐다.
전문가단은 이런 점에서 국가우주개발국이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와 인공위성통제센터의 업무를 이어받아 인공위성과 탄도미사일 개발 활동을 한다고 판단했다.
일각에서는 이 기관이 인민군 산하 전략 로켓군단의 지시를 받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한다.
국제위기감시기구 동북아시아사무소의 대니얼 핑크스턴 부장은 "우주개발국은 다른 나라의 지원을 받아 또 다른 로켓을 발사할 것"이라며 "유엔 대북제재결의에 위반되는 미사일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ohyes@yna.co.kr
아베 내각 "식민지지배·침략 정의는 곤란"
기사입력 2015-03-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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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용수 특파원 = 일본 정부는 20일 식민지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표명한 1995년 무라야마담화와 관련해 "식민지지배 및 침략의 정의는 여러 가지 논의가 있어 대답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정부 답변서를 결정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 등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차세대당의 와다 마사무네(和田政宗) 참의원이 무라야마담화에 명시된 식민지지배와 침략의 정의를 묻는 질의서에 이 같은 답변서를 내놓았다.
다만 아베 내각은 역사인식에 대해서는 무라야마담화 등을 포함해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아베 내각은 2013년 5월 "국제법상의 침략 정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어 확립된 정의가 있지는 않다"는 내용의 정부답변서를 결정한 바 있다.
yskim@yna.co.kr
심씨는 지난해 5월 만취한 상태에서 경기도의 한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차량차단기를 흔들어댔다.
이 아파트 경비원인 도모(55)씨가 이를 제지하자 심씨는 도씨의 멱살을 잡아 넘어뜨린 뒤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
심씨는 도망가는 도씨를 뒤따라가 다시 주먹질을 하기도 했다.
이 일로 도씨는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었다. 특히 얼굴 부위를 많이 맞아 뇌수술을 받아야 했고 인지기능 장애 등의 심각한 후유증까지 앓게 됐다.
도씨는 아직도 보호자의 간병이 필요한 상태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귀가 도중 아파트 경비원인 피해자를 별다른 이유 없이 잔혹하게 구타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하는 중한 상해를 가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수차례 뇌수술 치료를 받았고 이후에도 감정조절장애나 인지기능저하 등 정신의학적 문제가 발생했으며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를 위해 3천만원을 공탁하고, 항소심에서 피해자 측과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며 감형 사유를 설명했다. 또 합의금으로 7천600만원을 피해자 측에 건넸고, 근로복지공단에서 피해자에게 지급했던 치료비 7천만원도 피고인이 부담하기로 한 부분도 감형 사유가 됐다.
앞서 1심은 "피해자가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후유증을 겪는 점 등을 고려하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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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불법 사용자도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기사입력 2015-03-20 19:45 | 최종수정 2015-03-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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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차세대 운영체제 여름 발표 예정
PC·태블릿·스마트폰 공유 가능
윈도 기반 모바일 생태계 선점노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차원에서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윈도 운영체제 기반의 모바일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윈도 사용자들을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기기 공유 기능을 가진 윈도10 사용자로 전환시키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엠에스는 이를 위해 윈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정책까지 쓰고 있다.
한국엠에스는 20일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관련 참조자료’를 내어 “정품 아닌 윈도 사용자도 윈도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엠에스는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한 뒤에도 정품 아닌 윈도 사용 상태는 유지된다. 윈도10을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보안 업데이트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정품 사용자들의 곱잖은 시선을 의식한 조처로 풀이된다.
앞서 엠에스는 중국에서도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방침을 강조했다. 테리 마이어슨 운영체제부문 수석부사장이 지난 18일 중국에서 열린 ‘윈도 하드웨어 엔지니어 커뮤니티’ 모임에 참석해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윈도7, 윈도8.1과 윈도폰 8.1 등을 사용중인 일반 사용자는 윈도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윈도7 엔터프라이즈, 윈도8·8.1 엔터프라이즈, 윈도RT·RT8.1 등 업무용 윈도 사용자는 이번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윈도10은 개인용컴퓨터(PC)·태블릿·스마트폰·디지털텔레비전 같은 정보기기를 모두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가진 엠에스의 차세대 윈도 운영체제로, 올여름쯤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지금은 전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시험판(프리뷰)이 배포되고 있다. 앞서 엠에스는 지난 17일에는 개인용컴퓨터 중심의 윈도 하드웨어를 태블릿과 스틱피시 등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기기로 확대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엠에스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에 따라 윈도10 이후의 운영체제와 오피스 등에 대해 새로운 비용 부과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엠에스 관계자는 “지금처럼 제품을 사서 쓰는 방식이 아니라 월 단위나 연 단위로 이용료를 내고 사용하게 하는 방식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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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武田家] 배신자의 누명을 쓴 오야마다 노부시게(小山田信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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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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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7 03:17
퍼스나콘/아이디 영역
http://cafe.naver.com/nobutenka/5340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역시나 직역인 관계로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아 죄송합니다.
예전에 다음의 도키도쿠 카페에 올린 글을 올립니다.
출처는 역사군상 6권 풍림화산편입니다.
이번 인물은 타케다 가문에서 배신자로 낙인이 찍힌 비운의 인물인 노부시게입니다. 그의 입장에서 보면 전혀 배신이 아니었는데, 후대 유학자들에 의해 배신자가 되어버린 역사의 희생양이 아닐런지...
오야마다 사효에노죠 노부시게 (小山田 左兵衛尉 信茂) 1539-1582
가이의 코쿠닌쥬(國人衆;지방 대호족). 데와노카미 노부아리(出羽守 信有)의 장자.
덴분(天文) 21년(1552) 노부아리의 뒤를 이어 가문을 계승한 사효에노죠(左兵衛尉) 노부시게(信茂)는 약관 12세였다. 다음해 2월 이와도노(岩殿)성의 대수문(大水門)에 있던 계천(桂川)에 이와도노 다리를 다시 고쳐 세우자 [6월 후지도(富士道;일본의 토속종교중 하나.)자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다] 라고 묘법사기(妙法寺記;지방역사서.)에 전해지고 있었다.
타케다 하루노부(武田晴信)는 히예이산(比叡山) 엔리야쿠지(延曆寺)에 있던 곤다이소우죠(權大僧正;승려의 최고 직위.)의 직위을 하사하고 자신을 모델로 한 타케다 부동존상(不動尊像;불교의 부동명왕상을 말함.)을 조성하여 다음해 안치하고는 이와도노교의 재 보수를 축하하고, 태도(太刀), 청주(淸酒)와 조목(鳥目)을 내렸다.
코우신(庚申)의 해(후지산 출현의 연년)에는 후지도(富士道)자들이 군나이를 메울정도로 참여하여 오야마다씨에게 팽대(膨大;아주 많은)한 관전(關錢;당시 일본의 각 지방의 통행세.)이 들어와 전국시대라고 하지만 한때의 평화를 구가(謳歌)하였다.
덴분 23년(1554) 12월 노부시게는 하루노부의 장녀(黃梅院)을 오다와라(小田原) 호죠(北條) 4대째 당주 우지마사(氏政)에게 시집보내게 되자, 히키메(ヒキメ;경사로운 일을 진행할 때 소리나는 화살을 쏘아 악마를 쫓는 일을 하는 역.)역을 연출하는 대역을 맡았다. 노부시게의 나이 14세 때였다.
히키메역은 유이쇼(由緖正;유서깊고 바른) 명가(名家)의 대장이 선택된다. 신랑은 19세, 신부는 12세였기에 고슈(甲州;가이지방을 말함.)에서 출발하는 무사단은 전부 금은(金銀)의 안장으로 장식한 말에 올라, 새로 만든 의복에 맞추어 황금으로 만든 태도을 휴대하였다. 행렬은 하루중 군나이을 통과하면서 성대한 축의(祝儀)을 받았다. 코우즈케하라(上野原) 우창신사(牛倉神社)에서는 코소(甲相;가이와 사가미 지방을 말함.)의 무사단 2만명이 모여 행렬을 호위하고자 했으나 이것을 정중히 거절한 노부시게는 자신의 오야마다세(小山田勢)을 이끌고 오다와라까지 호송하였고, 노부시게는 끝날때까지 그 대역을 당당한 위엄으로 집행하여 정월에는 오다와라에서 과분한 접대를 받고 귀국했다.
소년 노부시게가 12세에 가문을 상속받고 수년동안의 기다(幾多;여러가지)한 치적(治積)을 무사히 이룰수 있게 된 것은 노부시게의 재간과는 별도로 엣쥬노카미, 데와노카미 이래 계속되어진 오야마다 3대의 부국정책의 효과가 나타났고, 유력한 가신단에도 소년 노부시게을 옹호하는 무장이 많았다는 이야기이기도 했다.
그 시기에 오야마다 세력은 기마 200기, 잡병 900명에 이르러 타케다군 중에서도 4위에 해당하는 세력을 지니게 되었고, 시기에 따라서는 2000명의 병력도 움직일 수 있었다.
노부시게는 코우지(弘治)3년(1557) 8월 제3차 가와나카지마(川中島)의 합전에 첫 출진을 장식하고, 다음해 제4차 가와나카지마전투에서는 측면공격에 나서 작전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에이로쿠 12년, 신겐의 관동공격에 참전한 노부시게는 신겐의 하치오치(八王子) 도착하기 수일전에 코보토케(小佛)산을 강행돌파(이 시기에는 아직 코보토케 골짜기에는 길이 없었다.), 군나이세는 하치오치 ‘토도리(지금의 甘里)’ 있었던 호죠 우지테루(北條氏照)군을 격파하여 오야마다군은 타케다군중에 최강이라 불리었다.
오야마다군이 타케다군에서 주도권을 쥐었던 전투는 끝이 없었다. 오야마다군이 강력한 이유 중 한가지는 후지산, 이와도노산, 어정체산(御正體山;일본어 발음 모름.)에 지내면서 수업을 중요시 하던 수겐자(修験者;나라시대의 엔노오쯔노(役小角)를 시조로 하는 밀교의 일파<산속에서 주문을 외고 기도를 올리며 고행을 하여 영험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함.>)의 도움이 있었다.
수겐자는 길이 없는 산봉우리을 하루밤사이에 가마쿠라(鎌倉)까지 왕복할수 있는 회봉술(回峰術)을 지니고 있었기에 코보토케 골짜기에서 오야마다군을 인도하여 하치오치까지 나아가는 것을 아주 손쉽게 해주었다.
에이로쿠 12년(1569) 10월 1일의 일이었다. 신겐은 오다와라에까지 진격하여 오다와라성을 포위했으나 전황의 불리함을 보고 군을 돌이켜 쯔구이(津久井)을 거쳐 고슈로 돌아가는 도중, 코니다(小荷駄;보급부대)대를 추격하던 호죠군을 미마세(三增)골짜기에서 오야마다군을 선봉으로 하여 맞아 싸웠다. 대격전이 벌어진 격전끝에 양군은 3900여명의 전사자가 나왔다. 쯔구이 주변에는 현재도 많은 전적(戰跡;전투흔적)이 남아있다. 11월말 고슈군은 승리는 햇으나 많은 희생자을 내고는 도시구치(道志口), 츠루시마(鶴島), 코우즈케하라(上野原)을 거쳐 철수했다.
겐키(元龜)2년에는 후지도(富士道)자의 증가를 그리며 관전을 반으로 깎았다. 이것은 노부시게의 후지강진흥책(富士講振興策)의 [반관(半關;관전의 수입을 반으로 줄임.)]으로써 높은 평가를 얻었다.
겐키3년(1572) 12월 오야마다 노부시게는 3500의 병력을 동원하여 미카타카하라(三方ヶ原)합전에서 신겐을 따라 참전하여 선봉대장으로써 활약하여 군공을 세웠다. 타케다군의 개전(開戰;전투시작)은 대개 오야마다 선봉대의 투석전(投石戰)부터 시작하였다. 일설에는 이와도노산의 화강암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당시의 철포의 사정거리는 30미터, 오야마다대의 투석거리는 200미터엿다. 개전초기에 200-300미터의 원거리에서 바람을 가르고 윙윙소리와 함께 무수히 많은 투석을 맞는 적병들로써는 공포로 인해 방어조차 할 수 없었다.
오야마다군은 오랫동안 투석의 연습과 공부에 심혈을 기울였다. 투석의 도구도 연구하여 30센치미터정도의 포(布)에 돌을 끼우고 머리위로 회전시켜 최대의 가속을 얻은 후에 포의 한쪽을 열면 맨손으로 투석을 던진것의 몇배에 달하는 거리까지 돌을 날려 보낼 수 있엇다.이것을 [모쯔코]라 불렸다. 이외에 1미터 크기의 죽통(竹筒)을 반으로 나눠 그 선단에 돌을 끼워 가속시간을 늘려 투석하는 [오쯔파사미]라는 것도 이용했다. 돌의 크고 작음, 투석의 위치, 진의 움직임, 타이밍에 대한것도 공부하였다.
모든 전투에서 선진에 서서 오야마다대의 돌 합전은 투석의 프로집단으로써 연전연승의 전적을 거두게 되었다. 또 이 전투에 동원되는 오야마다세력은 3500여명 정도로 오야마다 상비군(常備軍)의 3배도 동원할수 있는 것으로 보아 군나이세력이 신겐의 주전투력으로 움직였다고 볼 수 있다.
타케다군 중 오야마다세가 최강이라 불리는 또 한가지 이유는 군나이의 가혹한 자연에서 살아남은 힘이라고 볼수 있다. 부족한 식생활, 북해도와 같은 후지산의 한랭지, 매일 이어지는 중노동으로 인한 인고(因苦)을 강하게 요구하는 이런 삶에서 살다보니 전투의 서면 뒤를 돌아보지 않을정도로 활약하였다.
군나이 오야마다씨가 [궁취(弓取;뛰어난 무사)의 상담역 7인들]으로써, 또 [문(文)에 있어서는 노부시게에게 맡겨라]라고 할정도로 신겐에게 절대의 신임을 얻은 것은 본인의 재간은 물론이거니와 강력한 사쫄을 데리고 있기 때문이라 볼수 있다.
그 충성심과 신뢰을 보이는 사졸들과 영민은 나날히 자애을 베푸는 선정을 아낌없이 주는 오야마다씨의 덕정에 대한 표시인것이다.
타케다 신겐은 미카타카하라의 전투에서 이에야스군에게 괴멸적인 타격을 입히는 대승을 거두었다. 이제 교토에 타케다 군기가 펄럭일 것을 누구도 의심치 않았다. 2000여에 달하는 수실검(首實檢;옛날 싸움터에서 벤 적의 머리의 진위를 확인하는일.)과 수장(首帳;적의 머리를 안치하는 장막.)의 기록을 완료한 신겐은 전군을 집결시켜 대승을 선언하고 승투(勝鬪;승리의 함성.)의 음두(音頭;앞장서서 따르게함. 선창, 선도)의 발성을 첫 번째로 활약하여 전공을 거두었던 노부시게에게 명령했다.
이는 상당히 명예로운 일이었고, 그만큼 노부시게의 신임은 대단했던 것이다.
해는 바뀌어 겐키4년(1573) 2월 신겐은 풍림화산(風林火山)의 군기을 선두로 세우며 미카와(三河)국 노다(野田)성을 함락시키고, 서서히 교토로 접근해 나아갔다. 그러나 신겐의 병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고쇼군은 후퇴하게 되고, 신겐은 4월 12일에 신슈(信州;지금의 시나노) 코마바(駒場)의 진중에서 52세의 생애을 마쳤다.
덴쇼(天正) 3년(1575) 5월 타케다씨 제17대의 당주 가쓰요리(勝賴)는 아버지의 유언을 무시하고, 나가시노(長篠)성을 노부시게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승산이 없는 전화(戰火;전쟁의 불꽃)의 막을 열었다. 개전이 결정되자 노부시게는 군나이세력 3200을 인솔하여 자신이 선봉 좌익대 대장으로 활약해 한때 오다(織田)군의 방호책(防護柵)을 부수고 적진에 공격해 들어가 교란시켰으나 타케다군은 기회을 잃고 1만 5천의 병력중 절반을 잃어버리는 대패을 맞이했다. 오야마다군도 1000명을 잃어 타케다군중 가장 많은 피해을 입었다.
덴쇼 4년(1576) 4월 12일 가쓰요리는 부친 신겐의 상(喪)을 발표하고, 16일에 신겐의 장례을 보다이지(菩提寺)에 있다가 에린지(惠林寺)로 가있던 카이센(快川)국사(國師)을 대도사(大導師)로써 집행시켰다. 오야마다 노부시게는 이 장례의 상주 가쓰요리의 뒤를 이어 어영(御影) 니시나 모리노부(仁科盛信), 위패(位牌) 카쯔라야마 노부사다(葛山信貞), 4번째에 오야마다 노부시게의 어검(御劍)을 봉지(奉持)하였다.
이것은 근친자와 신겐의 형제이상의 순위로써 노부시게와 타케다가의 관계의 깊음과 노부시게의 전공이 높아 발언력이 크다는 점을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노부시게는 20세연상의 신겐과 5살 연하의 가쓰요리를 모시고, 각 전투에서 항상 유력한 전력으로써 움직였다. 오야마다씨는 타케다씨의 중핵으로써 커다란 지도력을 발휘하였고 천하에 자랑하는 험준한 명성 이와도노산을 갖고, 가이(甲斐;타케다씨의 본국. 지금의 야마나시현)의 동방을 지키며, 서쪽의 타카토(高遠), 동의 이와도노(岩殿) 로써 그 존재를 무시할수 없었다.
또 오야마다 엣쥬노카미 노부아리(小山田 越中守 信有;아들과 이름이 같다.)는 덴분10년(1541) 후지강어사단(富士講御師團;후지도을 배우고 가리키는 단체)에게 대도(帶刀;무사이외에 공로가 있는 농민이나 상공업자에게 칼을 차는 것을 허용하는일.)을 허락하고 사분(士分;사무라이 신분)으로써 우대하였다. 오야마다씨의 재원확보와 더불어 전국의 신도, 단도(檀徒;시주하는 신도)의 참배(후지산의 신에 대한 참배)을 통해 여러나라의 정보을 보고 받는등의 다수의 정보망을 구축, 인심교란전술에 뛰어난 강력한 닌자술을 지닌 군나이의 군단을 조직할수 있게된것이다.
덴쇼 10년(1582) 2월 19일 가쓰요리부인은 타케다씨 역대의 조상인 세이와천황(淸和天皇)의 칙명으로 건립된 니라사키의 하치만(八幡)신사에 기원문을 봉납했다. 그 기원문 내용을 보면 [타케다씨는 대대로 가이국의 국주로써 나라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이르러 기소 요시마사, 아나야마 바이세쓰등의 근친자와 중신들이 다수가 역신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라컨대 가쓰요리 자신이 전진(戰陣)에 나서게 하소서. 여기에 우지마사님의 힘을 보태어 타케다씨가 가쓰요리을 중심으로 뭉쳐 원수를 무찌를수 있게 해주옵소서. 제가 올린 기원문대로 대원성취하여 타케다씨의 번영을 이루어진다면 사찰과 제단에 옥계단과 회랑을 건립하겠습니다.]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기원은 헛되어 가쓰요리는 3월 3일, 새로 신축하여 방비에 뛰어나 기마전과 철포전에 대비할 수 있던 신푸성(新府城)에 불을 지르고는 군나이 이와도노성으로 향하였다. 신푸성은 막대한 자금과 인원을 동원하여 완성했던 명성이었으나 타케다씨의 최후을 깨달은 병력들이 흩어지므로써 수비할수 없었던 것이다.
3월 9일 오야마다 노부시게는 최후의 100명들로 이루어진 타케다 가쓰요리 일행과는 따로 헤어져 군나이로 돌아갔다. 군나이의 국주 오야마다 노부시게는 선조이래의 군나이를 전화에서 지켜내는 방법은 가쓰요리와의 이별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타케다씨의 운명은 바람앞의 등불과도 같았다. 노부시게의 이탈로 인해 가쓰요리일행은 덴모쿠산(天目山) 처운사(處雲寺)로 도주하였으나 덴모쿠산에는 이미 오다군에게 점령되어 있었다. 가쓰요리일족은 다시 돌아가는 도중 오다군의 포위망이 좁혀지는 것을 보고 더 이상의 도주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가신들의 오다군에 대한 마지막 저항하는 동안 자결하였고, 명문 타케다가는 그 명맥이 끊어지게 되었다. 시기는 덴쇼10년(1582) 3월 11일 순사자(殉死者; 따라서 죽는 사람.)는 여자도 포함하여 40여명이었다.
오야마다 노부시게는 타케다씨의 최후때 군나이에 돌아가 있었다. 가쓰요리의 이와도노 입성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이후 노부시게는 가이의 선광사에 진을 친 오다 노부타다를 알현하였으나 주군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오다의 무장 호리오 요시하루의 손에 의해 처형되었다. 당년 42세였다. 이때부터 모반인으로써 타케다씨을 멸망시킨 악인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이것은 타케다씨의 최후을 기록한 [리케이니키(理慶尼記)], 코우요쿤칸(甲陽軍鑑)], [타케다24장전(武田二十四將傳)]등과 훗날 에도시대 중기의 야나키사와 요시야스(柳沢吉保)의 명령에 의해 유학의 보급과 주자학을 가리키는 시기때부터인데,, 충효와 충절을 기본으로 했던 타케다 복권(復權)을 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시야스는 타케다씨 2대에 분가했던 타케다일족으로 당시 명우시천단십랑도 타케다의 유신이었다. 쇼토쿠(正德)4년(1715) 요시야스는 조정에 신겐 증관(贈官;사후에 조정에서 벼슬을 내림.)의 의(儀)를 제출하엿다가 각하되었다.
시대는 400년의 세월이 흘러 과학과 실증과 설득의 세상이 되었다. 역사을 학문으로 생각하는 현재에는 오야마다씨 모반을 부정하는 목소리가 표면으로 올라오는 오야마다씨의 진면목을 새로이 다시보는 시대을 맞이하게 된것이다. 그 첫 번째로는 타케다씨와 오야마다씨는 선조부터가 달랐다. 세이와겐지(淸和源氏)와는 다른 칸무헤이시(桓武平氏)의 피가 흐르는 가계의 계도와 오야마다씨는 군나이에 1국 1성의 성주로써 타케다씨와 주종관계가 아닌 동맹국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타케다군의 진두에서 목숨을 버릴 정도의 전투를 해왔기에 친족중으로 대우 할수 없었다. 지력이 뛰어났던 신겐도 군나이를 영국으로 지배할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군나이에는 신겐의 발급문서는 없었고, 또 타케다씨가 선립한 신사도 하나도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덴쇼10년 3월 3일 신푸성 소실때에도 가쓰요리의 장남 노부카쓰(信勝)는 [지금 타국 군나이의 이와도노성으로 도망쳐 싸움을 피하는 것은 최후까지 반대을 부르짖었다.]라고 전해졌다.
거기에 [모토치카(元近)] 칼을 데와노카미 노부아리는 타국령에 있는 도철치(刀鐵治;칼 대장장이)을 초청하여 군나이의 36곳의 신사에 봉납하는 등 타케다씨와는 별도로 영유권을 과시했다.
두 번째로는 군나이국주의 당연한 행위로써, 전투능력을 상실한 타케다군을 이와도노성에 맞아 들이는 것은 오야마다씨의 자유의사이다. 가마쿠라시대부터 전국시대까지 자국령을 지키고 육성해 나가는 것은 물론 전화로부터 지키며 손실을 최소한으로 낮추는것이야말로 국주로써의 당연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는 하극상의 당시 시대적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친족동지사이도 살해와 암살이 빈번하던 시대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대인이 당시를 이해하지 않고 모반인으로 낙인찍는 것은 너무한 처사이다. 최후의 순간이 이르기까지 역전의 협력자로써 타케다씨을 지원했었다. 다른 친족과 중신들이 이미 이전에 적대행위을 하는 자들이 많이 있었다.
4번째로는 모반을 결정짓는 순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이 많다는 점이다. 골짜기에서의 발포도 확인되지 않앗다. 골짜기의 관문도 전국시대에는 당연히 다른 나라와도 관소로 연결되어 잇다는 점이다. 야마토향 노다에서 이와도노성에는 별도의 가까운 길이 있엇다.
5번째로 에도중기의 관학주자학의 발달로 인해 충효와 충절이 각광받는 시대에 명문 타케다씨을 멸망에 몰아넣었던 인물로 오야마다씨을 지목하여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점이다.
에도시대에 이르러, 군나이는 평화롭지 못했다. 오야마다씨의 정치는 소멸하였고, 농민의 생활은 빈곤이 극에 달하여 많은 백성의 일규가 일어났다. 그러나 오야마다씨의 유신(遺臣; 남겨진 신하)들은 마을 단위로 명주(名主)와 권(券)을 중심으로 집결하여 부대를 이루워 문제에 대처했다. 이로써 오야마다씨의 이름은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정모(29)씨는 참사 발생 다음날인 작년 4월 17일부터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단원고 교사와 학생이 사망 직전 배 안에서 집단 성관계를 가졌다는 등의 허위 글을 일베 게시판에 올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1심은 "정씨 글은 전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가운데 게시된 것으로 내용을 볼 때 죄질이 나쁘고, 희생자 가족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치유하기 어려운 마음의 싱처를 줬다"며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심은 "정씨는 대학을 졸업한 성년자로 마땅히 자신의 행위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초범이고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는 점을 고려해도 형이 무겁지 않다"며 정씨 항소를 기각했다.
A씨는 친딸 C(16·고교생)양이 초등학교 2학년이던 2007년부터 지난해 4월(중3)까지 경기도 소재 자신의 집에서 수차례에 걸쳐 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군은 지난해 2월과 3월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다.
A씨와 B군 모두 범행을 시인하고 있으며, 서로가 C양을 성폭행한 사실은 몰랐다고 진술하고 있다.
경찰에서 A씨는 "아들이 (나처럼)그랬다는 건 알지 못했다. 죽을죄를 지었다"고 진술했다.
C양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학교 상담교사에게 피해사실을 털어놨으며 이후 집을 떠나 쉼터에서 지내왔다.
지난 8일과 9일 C양은 성폭행당한 충격으로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하려다가 경찰에 구조돼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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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모 씨는 "(나는)누구의 편도 아니다. 다만 동주 엄마(서정희)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게 희한하다"며 "TV를 보다가 동주 엄마의 발언이 사실과 많이 다른것 같다. 적어도 내가 근무하는 동안 동주 아빠(서세원)가 동주 엄마를 폭행한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 모 씨는 과거 12년간 서세원·서정희 부부 집에서 집사일을 했으며, 서정희의 엄마와도 절친한 관계라고 설명했다. 서정희가 서세원과 부부 싸움을 하면 자신의 집에 와서 고충을 토로하며 머물다 가기도 했다는 것.
최 모 씨는 "동주 아빠가 목소리가 크고 급한 성격이 있다. 동주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긴 했어도 욕설은 한 적이 없다"면서 "여리고 거짓말할 사람이 아닌데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의아해했다.
또한 감금을 당했다는 서정희의 주장에 대해서도 "동주 아빠가 결혼 초기 몇 년 동안은 동주 엄마를 집에만 있게 했다고 들었다. 하지만 동주 엄마가 재능이 많아서 CF에 출연한 뒤부터는 자유롭게 돌아다녔다"며 자신이 직접 서정희와 동행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서정희가 집안일을 담당하는데, 가정부가 10년동안 10여차례 정도 바뀌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12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할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같은 마음과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모씨는 "동주 엄마가 동주 아빠에게 정말 잘했다. 동주 아빠도 잘해줬다"면서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12일 진행된 상해 혐의에 대한 서세원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성폭행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게 됐으며, 감금 및 폭행·폭언을 당해왔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Y-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무한도전'을 통해 박명수가 만든 노래가 히트하면서 작곡가, 프로듀서로서도 본격적으로 도전하기 시작했고, 그중 '명수네 떡볶이'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박명수는 인기 작곡가, 프로듀서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많은 유명 가수가 박명수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상황에 이르렀으니 말이다. 오는 31일 공개되는 소찬휘와의 콜라보레이션 앨범도 박명수가 직접 작사·작곡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명수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꿈인 DJ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DJ로서 북미 진출에 성공한 것. 박명수는 '무한도전' 라디오 특집 때 같이한 DJ 찰리와 함께 오는 5월 1일과 3일 캐나다 벤쿠버와 토론토에서 'DJ G.PARK & DJ CHARLES EDM' 디제잉 콘서트를 연다.
이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많은 라디오 애청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색다른 리얼 버라이어티인 '용감한 가족'에서는 삼촌 역할을 맡아 아내 역할의 배우인 박주미와 호흡을 맞추면서 '명므파탈'이란 수식어를 얻는 등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했다.
유재석이 국민 MC로 자리를 잡고, 이를 지키기 위해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동안, 박명수는 위에서 언급한 대로 2인자란 안정적인 타이틀 뒤에서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치며 예능인으로서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히는 중이다. 이쯤 되면 유재석은 호랑이 새끼를 키운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박명수의 성장은 놀랍고 무섭고 기대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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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되는 가거도 추락 헬기 (신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추락한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B-511 동체가 사고 발생 일주일 만인 20일 인양되고 있다. (해군3함대 제공)
조종사 2명 가능성…동체 결박 후 인양 중
(신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 바다에 빠져있는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B-511 동체에서 실종자 시신 2구가 발견됐다.
20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와 해군에 따르면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이날 오전 1시께부터 해저에 가라앉은 헬기 동체에 대한 결박작업을 하던 중 동체에서 육안으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시신 2구를 발견했다.
시신은 기장인 최승호(52) 경위와 부기장 백동흠(46) 경위로 확인됐다.
해경은 경비함을 통해 이날 오후 시신을 목포 삼학도 해경전용부두로 옮길 예정이다.
마지막 실종자인 응급구조사 장용훈(29) 순경은 동체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항공기, 함정 20척, 어선 8척 등을 동원, 장 순경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나이 어린 피해자들은 김씨가 보낸 사진이 인터넷에서 수집하거나 이미 피해를 본 다른 여학생들의 사진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김씨는 점점 수위를 높여 민감한 부위를 찍은 사진이나 자위 동영상 등을 요구했고, 상대가 거부하면 "지금까지 네가 보낸 사진을 주변에 뿌리겠다"고 협박했다.
김씨는 음란사진을 유포하지 않는 조건으로 일부 피해자를 불러내 성관계를 맺기도 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나도 정확한 피해자 수를 모른다"며 "최소 300명을 협박해 사진과 영상 등을 받아냈다"고 진술했다.
그는 피해자들로부터 빼앗은 사진을 연도별로 정리하고 사진마다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15개월간 이어진 범행은 올해 1월 중학교 진학을 앞둔 한 초등학생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사실이 들통나면서 꼬리를 잡혔다.
김씨는 "중학교 일진들과 성관계를 맺지 않으면 왕따를 시키는 등 보복을 당할 것"이라고 협박했지만, 이 학생은 거부한 뒤 부모에게 알렸고 경찰은 2개월여간 수사 끝에 김씨를 인천의 직장 숙소에서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인천의 한 다단계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질렀다가 유죄를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기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아동성애자의 전형적인 증상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여성공포증 때문에 성인 여성과는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다고 진술했다"며 "조사 중 단 한 차례도 재범을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없고, 죄책감도 전혀 느끼지 않고 있어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인터넷상에서 활동 중인 소아성애자가 다수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hwangch@yna.co.kr
sder****
여자 잘못 만나 인생조지누만..ㅋ애덜 머리 좋은 것 봐서는 서세팔리우스 언변과 머리는 상당히 좋은 듯..아무나 갈수 없는 미국 대학인데..처음엔 좋아서 결혼해놓고 30년 같이 살고 배반 배신..쪄네..ㅋㅋ서세파리우스 큰코에 뽕간듯해..ㅋ
용산역~반포대교까지 경원선 지하화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5-03-19 10:5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용산구가 경원선 중 용산역과 반포대교 북단까지 잇는 3.5㎞ 구간 지하화 사업을 추진한다.
용산구는 경원선 지하화 기본 구상 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결과는 경원선 지하화를 국책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요청할 때 활용하고 지하화를 위한 기술적인 검토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용산구는 동해종합기술공사와 5870만원으로 용역 계약을 맺었으며, 결과는 올 연말쯤 나올 예정이다.
용산역~반포대교 구간은 폭 30~60m, 연장 3500m이며 용산역, 이촌역, 서빙고역 등 3개 역사가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철도는 국가기반시설로써 지하화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원선 지하화에 대한 용산구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는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경기 안양시 등 6개 자치구와 함께 경부선 철도 지하화도 추진 중에 있다.
용산구가 용산역과 반포대교 북단까지 이어지는 경원선 구간의 지하화 사업을 추진한다.
표로 보는 서울 자전거대여소(공공자전거) 현황
-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이고운 기자 |입력 : 2013.11.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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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별 무료 자전거대여소 운영 현황 및 위치(11월19일 기준)/표=이고운 기자
무료 자전거대여소 세부정보(11월19일 기준)/표=이고운 기자
서울시 20개 자치구(전체 25 자치구)가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36개 자전거대여소(공공자전거 포함)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16개 자치구가 총 27곳의 자전거대여소를 무료 운영한다.
각 구마다 운영시간과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자전거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구 사이 교차반납을 할 수 없어 대여 장소로 복귀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다. 물론 모든 이용에는 신분증이 필수다.
한편, 무료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운영하는 곳도 있다. 노원구의 일일 자전거 대여료는 1000원이며, 은평구는 1시간당 1000원이다.
서초구는 방배자전거대여소(무료 운영)를 제외한 '서초바이크(SEOCHO-BIKE)' 9개소를 유료 운영(일일 1000원)한다. 모두 무인대여소이며, 이수역 대여소는 8월1일부로 중단했다.
노원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와 중랑천 근처에 자전거대여소 8개소(상계역, 당고개역, 한내공원, 중계역, 당현천, 섬밭길, 노원예술회관, 녹천교)를 운영하고 있다. 일일 1000원, 연 1만원(11개월)이다.
그 외 서울시가 직접 여의도와 상암 일대에서 공공자전거(무인, 시간당 1000원) 440대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설관리공단도 청계천 무인대여소를 통해 무료 제공한다. 한강사업본부 또한 한강공원에서 유료 대여하고 있다.<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방치 자전거 찾아가세요"…이달 말까지 방치자전거 집중수거
뉴스 기사
[자료] 서울 주요시내에 설치된 자전거 보관대. 2013.08.21 ⓒ News1
(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서울시는 3월말까지를 방치자전거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방치자전거 정리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는 보행로 울타리, 전신주 등 자전거보관대가 아닌 장소에 걸어둔 방치자전거를 수거한다. 이후 관공서·공원·학교·지하철역 자전거보관대에 오랫동안 거치해 두고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도 수거할 계획이다.
방치자전거는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처리한다.
10일의 처분안내기간을 거친 후 수거한다. 수거업체가 14일 동안 보관하다가 주인이 찾아오지 않을 경우에 매각하거나 재활용한다.
이를 위해 시는 방치자전거를 수거할 12개 지역자활센터, 수거한 자전거를 수리할 2개 사회적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공공장소나 지하철역, 마트, 아파트 등의 자전거보관대에 자전거를 사용하지 않고 오랫동안 세워둔 시민은 자전거가 수거될 수 있으니 이달 말까지 찾아가 달라"고 당부했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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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8일에는 서세원·서정희의 딸 마저 '엄마의 말이 다 맞다, 증언할 것'이라며 나섰다. 서정희는 처음 폭행 사실이 공개됐던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를 듣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서세원이 자신을 향한 싸늘한 시선보다 소중한 '정상 참작'을 얻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③번질문 : 반대로 어리목코스 -> 영실코스로 하였을때 영실휴게소에서 주차를 하고, 다시 버스로
어리목입구로 도착후 등산하여 영실휴게소 쪽으로 내려온후에 차를 타는 방벙도 가능한지?
네. 가능합니다.
영실에다 주차하시고(제 1주차장과 영실 휴게소가 있는 곳으로 가세요. 등산로는 그곳부터 시작되니. 여기 주차하시려면 주말이나 연휴때는 거의 전쟁입니다. 제 1주차장은 비좁고 가는 사람은 많으니 새벽부터 꽉 차거든요. 일찍 가셔야 해요. 주차 자리가 없으면 아래로 내려가셔야 하거든요.
차를 주차하시고 제 2주차장까지 내려가셔서 1100도로행 버스를 타고 어리목으로 가세요.
영실에서 어리목은 버스로 약 15~20분 거리로 그리 멀진 않아요.
어리목 등산하고 영실로 하산하시면 되죠.
제 1주차장에 주차를 못 하셔도 하산하실때는 내리막길로 제 2주차장 으로 가시니 아무 곳이나 주차해도 상관없겠네요.
피난민대피소같은 영실대피소 내부.
아무것도 안 사온 우리는 라면과 커피, 초코바를 구입해서 폭풍 흡입 :-D
역시 산에서 먹는 라면이 제일 맛있는거 같다.
몸도 스르륵 녹는 기분이고 ! 짱짱짱!
역시 우리의 아주머니 아저씨들은 보쌈부터 해서 족발, 막걸리까지 바리바리 들고 오셨는데
진짜 가서 친한척좀 하고 하나 얻어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들고 올때는 진짜 고생스러웠겠지만,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하 ㅠㅠ 정말 군침이....
그렇게 한참을 거지처럼(?) 쳐다만보다가 정리하고 우리는 다시 하산길로...
그리고 이 사진을 끝으로 나의 카메라는 더이상 가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아니 나올 수 없었다.
내 손이 얼어 버릴거 같으니깐요.
이날 사진을 열심히 찍어준 나의 친구에게도 진심 감사의 말씀을 :-)
[출처] 제주 2일차 / 한라산 영실코스|작성자 탐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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